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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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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광필 작성일 13-10-25 19:26 조회 4,076 댓글 0
 
첨부 WCC 반대참고 설교문.hwp (26.0K) 4회 다운로드 DATE : 2013-10-25 19:26:41
WCC반대주일 참고설교문
※ 설교문을 참고하시어 자유롭게 설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                                        광신대학교  총장  정  규  남

요 17:17-21,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19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위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얼마 전에 드린 기도의 일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이 땅에서 죄악의 세상에 흡수되지 않고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해져야 할 것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세상의 어떤 지혜나 사상이나 철학을 따라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일치되게 살아 거룩해져야 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더 나아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로 거룩해져서, 우리가 하나 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우리가 하나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하나가 되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힘써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WCC가 제10차 총회를 2013년 10월 30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하면서 한국교회들이 WCC의 일치와 연합운동에 함께 하자고 합니다. 언뜻 보면 교회가 하나 되자는 운동이니 그럴듯해 보입니다.  WCC는 교회들이 하나 되기를 목표로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신학적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WCC의 정체가 무엇인지 하나하나 정확하게 살펴봄으로써 우리 한국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위에 더 굳게 세우게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우리는 WCC의 그릇된 성경관으로부터 한국교회를 지켜야 합니다.
WCC의 성경관에 대한 기본 입장은 1948년 제 1차 암스텔담 총회에서부터 드러납니다. 이는 총회의 주제 강연을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에게 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칼 바르트가 누구입니까? 그는 성경의 부분 영감을 주장하고 예수님의 역사적 부활을 믿지 않는 신학자입니다.  WCC의 신학적 토의에서는 성경이 계시라거나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주장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지니는 절대적 권위나 진리성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WCC 신학자인 엘렌 프레세만-반리어 박사는 WCC에서 채택한 몇 개의 보고서들을 편집하고 자신의 견해를 담아서 성경적 권위와 해석에 대한 소책자를 출판했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성경은 오랜 기간 동안 기록되고 다시 기록되며 거기에 해석이 첨가된” 인간의 책으로서 그 속에는 서로 모순되는 내용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엘렌 프레세만-반리어에 의하면, WCC는 성경을 인간의 저술로 간주하며, 성경을 다른 문학 작품들과 동일한 비판적 방법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WCC는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교회의 전통적인 이해를 토의하거나 전제하지도 않습니다.

WCC의 몬트리올 보고서에 의하면,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규범이라고 여기지 않고, 복음에 대한 전승의 초기 단계에서 기록된 하나의 전통(tradition)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WCC는 성경을 신학 연구나 삶의 바른 길을 제시하는 규범, 곧 규칙으로 받아드리지 않고, 그저 하나의 참고 문헌 정도로  간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엘렌 프레세만-반리어 박사는 성경의 영감과 관련하여 말하기를, 성경자체가 하나님의 영감된 말씀이라 할 수 없고, 성경의 메시지가 권위 있는 말씀으로 체험되게 되면, ‘‘성경이 영감되었다.”고 고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주장은 성경의 영감성이 인간의 경험에 좌우된다는 것인데, 성경에서 말씀하는 영감은 그런 영감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영감이란 ‘하나님이 성경책을 기록하게 하실 때에 그 저자들을 감동시켜서 기록한 것’임을 뜻하고(딤후 3:16), 사도 베드로도 “영감”이란 성경의 예언의 말씀들이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을 가리키고 있음을(벧후 1:21)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도 바울과 베드로의 증언처럼, 구약을 읽을 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것은 그 내용들이 어느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들이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반복해서 나오는 구절들은 “여호와께서 ○○○에게 이르시되”(창 7:1, 9:1, 12:1 등),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사 8:1, 8:5, 렘 1:4 등),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사 1:11, 18, 3:16 등)입니다. 이와 비슷한 구절들이 구약에서 약 4229번 언급되면서 구약의 저자들이 말한 내용이 저자 인간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말씀임을 일관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시고(요 10:35), 또한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마 24:35) 말씀하시어, 신약에 기록된 말씀들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인 진리의 말씀들인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부디 우리 한국교회는 WCC의 주장을 배격하고,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우리의 신앙과 삶의 규범으로 받아들이며, 그 말씀대로 살아 계속 힘차게 부흥 발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우리는 WCC의 그릇된 구원관으로부터 한국교회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사도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지도자들과 장로들에게 외친 말씀, 곧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고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베드로가 외친 이 구원의 도리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감옥의 간수에게 대답한 말씀에서도 다시 분명하게 천명됩니다. 간수가 사도 바울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라고 물을 때 바울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대답합니다(행 16:31).

어디 그뿐인가요?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바울이 말한 이러한 구원관이 선포되기 이전에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성경적인 확실한 구원의 도리가 WCC에서는 부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WCC 안에는 소위 종교다원주의 사상이 팽배해 있습니다. 1975년 WCC 제5차 나이로비 총회 때에 로마가톨릭,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5명의 대표가 참관인으로 처음 참석했는데, 이 총회의 여러 분과에서 타종교 안에서의 부분적인 계시의 가능성을 인정했고 타종교와의 대화의 필요성이 주장되었습니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WCC 중앙위원회 의장인 토마스(M. M. Thomas)가 ‘그리스도 중심적 혼합주의’(Christ centered syncretism)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는 WCC가 종교혼합주의를 공식적인 입장으로 채택하지는 않았습니다.

1983년 WCC 제6차 뱅쿠버 총회 때에는 나이로비 총회 보다 세 배나 많은 15명의 타 종교인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대회의 큰 관심은 타종교와의 대화였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토록 했습니다. 이 총회에서 WCC는 말하기를, “우리는 타종교인들 가운데서 종교적 진리를 추구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사역을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곧 WCC가 종교다원주의를 인정한다는 표현인 것입니다.

이러한 종교다원주의의 표현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 준 것은 1990년 스위스의 취리히 근교에 있는 작은 도시 바아르(Baar)에서 WCC 중앙위원회가 모여 타종교에 대해 작성한 선언문에서입니다. 이 바아르 선언문(Baar Statement)은 이제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다는 신학적 틀에서 벗어나 다른 종교들을 믿어도 구원받을 수 있음’을 말하였습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아르 선언문에 의하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활동이 어떤 한 대륙, 한 문화유형, 혹은 특정된 사람들의 그룹에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구원이 기독교에만 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WCC 산하 기관이라 할 수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홈페이지에 실린 ‘생명의 강 살리기 종교여성 공동기도문’을 보면, WCC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다원주의 사상이 얼마나 분명한지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오, 하느님, 부처님! … 종교는 달라도 진리의 뿌리는 하나, 만물이 한 배(胚)에서 나와 한 사랑을 먹고 사는 식구(食口)요 생구(生口)인 것을 믿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 부처님, 성모 마리아님과 소태산 대종사님의 마음에 연하여 오늘 4대 종단의 종교여성이 일심(一心)으로 간구하오니, 부디 이 땅에서 죽임의 굿판 대신에 신명나는 살림의 굿판이 벌어지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나무아미타불 아멘.”이라고 기도합니다(NCCK의 홈페이지 기도자료실에 올려져 있는 기도문, 2010년 1월 12일 검색된 것임).

우리는 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기도문을 볼 때, 한국의 어떤 과격한 자유주의자들의 기도문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고 1975년 WCC 제5차 나이로비 총회와, 1983년 WCC 제6차 뱅쿠버 총회를 통해 점점 구체적으로 표현되었고, 그 후 1990년 스위스 바아르에서 분명하게 발표한 종교다원주의 사상, 곧 다른 종교들을 믿어도 구원받는다는 사상이 한국 기독교교회협의회에 그대로 이어져서 하느님, 부처님, 마리아님, 소태산 대종사님을 부르며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이제껏 믿고 확신한 것은 불변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1:8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복음 외에 다름 복음을 전하면 그는 저주를 받으리라”고 말씀합니다. 다른 복음을 전한 자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우리 합동 교단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를 성경말씀위에 든든히 서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WCC는 성경적인 교회의 본질을 결여한 채 교회의 가시적인 하나됨을 추구하는, 비성경적인 일치운동을 주창합니다.
성경에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르고 있으며(고전 12:12-31), 이 몸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 합니다(엡 4:15-16). 온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으며 그 몸의 지체들인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자기의 분량대로 역사함을 따라 그 몸이 자라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WCC는 대부분의 한국교회와는 달리, 성경을 신앙과 생활의 규범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본질과 교회의 특권을 인정하지 않고 인정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공동체로서 이들만이 구원받은 백성들인데 만약 WCC에서 말하는 것처럼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받는다고 한다면,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교회의 멤버들과 같은 특권을 누리고 구원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된다는 주장으로서, 그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교회의 멤버와 똑 같다는 결론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8:4-7에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다.”고 말하고,  “5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 8: 5-7)고 가르쳐 줍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신명기 4:35도 “…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이 참된 신이 아닌 우상들을 섬길 때,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그들에게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신다고 천명하십니다(출 20:5).

또한 WCC의 교회관에서 크게 잘못된 것은 교회의 가시적인 일치만 강조하고, 교회의 ‘권징’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된 교회를 유지하고 교회의 순결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권징’은 필수적인데 이를 침묵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에 위배되는 교리나 행동들이 발생해도 아무런 제재(制裁)나 권징이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오히려 인권을 말하며 그런 행동들을 옹호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예(例)가 동성연애를 하는 자들에 대한 조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레위기18:22에서 동성애는 가증한 일이라고 말씀하며, 레 20:13에서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더욱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 6:9에서는 동성연애 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7에서 사도 바울은 동성연애 하는 것을 부끄러운 일이라 하며 그런 행위를 하는 자들은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동성연애가 용납할 수 없는 가증한 행위라는 성경의 말씀들과는 다르게 WCC에 가입된 많은 교회들이 동성연애자들을 용납하고 있습니다. 2000년 5월에 미국연합장로교회(PCUSA) 총회재판국은 목사의 동성애자 결혼식 주례를 인정했으며, 동성애자를 목사후보생으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성공회교회에서는 동성애자 목사를 감독으로 정식 추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성애자들로 구성된 교파인 「만국친교공동체교회」는 WCC 제6차 뱅쿠버 총회(1983년)와 제7차 호주 캔버라 총회(1991년)에 옵서버를 파견하였고, 1998년 WCC 제8차 하라레 총회에는 정식 회원들을 파송했습니다.

이러한 WCC의 태도는 동성애자들에게,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어긋나는 죄임을 지적하고 또한 동시에 그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갖게 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교화(敎化)로 치료하려는 적극적인 행동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곧, WCC는 교회의 권징과 치유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교회 일치만을 추구하여 어떤 단체이든지 수용하며 세력을 확장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동성애를 ‘성적 타락’, ‘불행하게 걸린 질병,’ 혹은 유전자나 호르몬 때문에 생긴 성의 왜곡‘ 등 무엇이라고 말하든 간에,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고 성경에서 정죄되었음을 간곡히 알려주고, 회개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동성애자들의 아픔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감싸주고 교화(敎化)시켜, 창조된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해야 할 것입니다. 알프레드 킨제이 같은 많은 심리학자들은 동성애는 어려움은 있지만,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매스티스나 존슨 같은 학자들은 자신들이 치료하는 동성애 자 50-60%가 성공적으로 치료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을 믿는 우리는 동성애자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다른 모든 현대적인 치료 방법을 동원해 치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는 WCC의 성령론을 거부하고, 반면에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믿으며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성경적인 참된 기독교는 없어지고 전도와 선교는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1) WCC는 성령이 이방 종교들 가운데서도 구원의 역사를 한다고 말합니다. 1990년 스위스의 바아르(Baar)에서 WCC 중앙위원회가 모여 발표한 바아르 선언문(Baar Statement)은, 앞서 말씀드린대로,  WCC가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다는 구원의 원리를 벗어나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받는다는 종교다원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분명히 밝힙니다. 이 바아르 선언문은 그 본론의 세 번째 부분에서 ‘성령과 종교적 다원성’(The Holy Spirit And Religious Plurarity)을 다루면서 종교다원주의 색채를 더 확실하게 천명합니다. 그 이유는 WCC가 성령이 다른 신앙들을 가진 민족들의 삶과 전통 속에서 활동하시며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으로 말하기 때문입니다.

  바아르 선언문에 의하면, ‘성령은 교회 밖에서도 구원의 역사를 하시며 성령은 우리에게 다른 종교들의 진리와 선함을 해석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아르 선언문은 ‘성령이 우리를 다른 신앙들을 가진 우리의 이웃으로부터 성경에서 말씀하지 않은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하고 새로운 지혜와 통찰력을 얻게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바아르 선언문은 ‘다른 종교들의 가르침 속에 진리와 지혜가 있고, 그들 가르침 가운데 우리가 갖는 지혜와 통찰력과 지식과 거룩함 같은 성령의 선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감동하여 기록케 한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며(출 20:3), 더 나아가 “…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부르지도 말며 네 입에서 들리게도 하지 말라.”(출 23:13)고 명령하십니다. 이렇게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이방 신들의 이름을 부르거나 심지어 그것들을 듣는 것도 금하셨는데, 그런 이방신들을 섬기는 민족들의 삶과 전통 속에서 성령님이 활동하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고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에서  결코 말씀하시지 않는 완전히 거짓된 해석입니다.
 
호세아 2: 17에서, 하나님께서는 종말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복 주실 때에, 이방 신들의 이름을 이스라엘의 입에서 제하고 그들을 더 이상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비슷하게 스가랴 선지자도 13:2에서 여호와께서는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서(출 20:5), 이방신들을 없앨 것을 명령하시고 그들을 섬기는 자들을 벌하실 것을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2) 1991년 WCC 제7차 캔버라 총회에서 한국의 정○○ 교수는 “오소서, 성령이여 -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특강을 하면서 “성령”을 ‘민중사에서 나오는 한(恨) 많은 영혼들의 소리’와 동일시합니다.

그러나 정○○ 교수와 같이, 성령을 개인의 정신이든 혹은 집단의 정신이든 인간정신으로 동일시하는 것은 결코 성경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3위격으로서 성부와 성자에게서 나오신 분인 바, 창조주 하나님의 영이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것입니다.

이 제7차 총회에서 정교수는 그의 강연에 앞서, 한복 소복차림으로 사물놀이패와 함께 춤을 추다가, 급기야 춤을 멈추고 향불을 담은 그릇을 들고 그것에서 종이에 불을 붙여 살라버리면서 초혼제를 올렸습니다. 아마도 초혼된 영들은 한국의 민중사에 나오는 한(恨)많은 영들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초혼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하시며(출 22:18), “무당이나 초혼자를 용납하지 말라”고(신 18:10~12)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왜 우리가 WCC를 용납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WCC에 말려들 때, 그 때 한국교회들은 엄청난 혼란과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WCC의 신학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이번 10월 30일부터 열리는 WCC 부산 제10차 총회를 지지하고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그러한 행동은 한국교회를 성경에서 떠나 생명력을 잃어버린 명목상의 교회로 전락시켜서 결국 자기 영혼을 죽이는 행동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의 주로 믿는 우리 모두는 한국교회를 비성경적이고 탈 기독교적인 WCC로부터 철통같이 지키는 신실한 파수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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